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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담배가격 인상계획 없다

충청인 | 기사입력 2012/02/08 [22:53]

KT&G, 담배가격 인상계획 없다

충청인 | 입력 : 2012/02/08 [22:53]

[대전=뉴스충청인] KT&G(사장 민영진)는 경쟁사인 필립모리스가 담뱃값을 올린 뒤 가격 인상을 검토해왔지만 정부의 가격 인상 자제 요청에 협조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필립모리스는 10일부터 말보로 등 3종은 한 갑에 200원, 버지니아 슬림은 100원 올리기로 했고 던힐과 마일드세븐은 작년에 이미 한 갑에 200원 인상한 바 있다.

KT&G는 외산 잎담배 대비 2배 이상 고가인 국산 잎담배를 사용함으로써 외산 잎담배를 100% 수입해 사용하고 있는 외국계 담배회사들보다 원가 부담이 더 높지만, 이를 제품 가격에 반영해 해결하는 손쉬운 방법에 앞서 생산성 향상과 같은 내부 노력으로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세계 담배업계 최초 품질실명제 도입으로 품질경영을 통한 고객 가치 향상과 환경 친화적 재료품 사용 등 친환경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물가 안정을 바라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당분간 가격인상을 통한 일시적인 이윤 확대 보다는 최고 품질의 제품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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