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충청인] 2024 제76회 충청남도체육대회 골프부 경기 일반부대회가 6월 13일~14일 서산 수 골프 앤 리조트에서 양일간 열렸다.

충청남도 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골프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충남 15개 시.군을 대표하는 총 120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남.여 개인전부문, 단체전부문 과 종합순위 1위부터 3위까지(개인전 순위 8위와 단체전 순위 8위 합산) 선정했다. 그 결과 종합 1위는 천안이 차지했다.

박빙의 승부로 멋진 결과를 보여준 선수들을 위해 각 시군 단장 및 협회장들은 대회 시작부터 끝까지 선수를 격려하고 시상식 자리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 개최지인 서산의 골프협회장(김창덕)은 대회를 무사히 마무리 하게 됨에 감사를 표했으며, 천안의 골프협회장(김용광)은 다음 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각오와 다짐을 표했다.

이시화 충남골프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도민체육대회의 목적인 충남 시도의 화합을 보여주었다며, 박빙의 승부였지만 골프가 매너의 스포츠인 만큼 끝까지 서로를 배려하는 경기를 펼쳐 주었다며 선수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대회 1일차 경기에서는 계룡시 양상호 선수가 서산코스 8번홀 에서 홀인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는 충남 홍예공원 명품 숲 조성에 참여하는 기념식수(300만원 상당)를 본인 이름으로 헌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