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충청인] 무공수훈자회충북지부(지부장 이종각)는 유족이 연로해 국립묘지 이장 제도에 대해서 알지 못해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국가유공자에게 호국성지의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해 전쟁 영웅의 고귀한 애국심을 추앙하고 승계하고자 국가유공자 합동 이장 영현 봉송식을 준비했다. 이날 합동 이장 영현식은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봉송식은 연현에 대한 경례와 경과보고, 조사,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조총 및 묵념, 영현 봉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망 후 연고지 등에 안치되어 있던 도내 국가유공자 및 배우자 중 유족의 희망에 따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하게 된 호국영웅 13위, 배우자 3위의 영현을 봉송했다. 행사에는 대전지방보훈청장(이명현), 충청북도지사(이시종),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박종길) 중앙회, 각 시․도 지부장 및 보훈단체 회원 7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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