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란다면 우리 사회도 더욱 건강해지지 않을까요? 내 것을 조금 아껴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나눔과 봉사문화를 선도하는 백의의 천사들이 나타났다. 매년마다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부 ‘간호나누미’ 동아리 회원들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함영신)는 26일(화) 10시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신성관에서 김미자 대전과기대 간호학부 교수, 김장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복지사업팀장 및 간호학부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과기대 간호학부 ‘간호나누미’ 동아리 2015년도 신입회원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발대식은 2013년 3월 21일 진행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간 가족회사 협약에 의거,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양 기관 간의 산학협력과 교류 촉진을 통한 기관 및 학생의 발전을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2013년, 2014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신입회원 발대식이 진행되어 나눔의 지속적 실천에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발대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눔 및 자원봉사활동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지원하여 ‘간호나누미’로 활동하기 위한 자원봉사 기본교육 및 빈곤아동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등 각종 소양교육을 마쳤으며, 앞으로 나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캠페인 및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보건위생교육 등을 실시하여 우리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미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부 ‘간호나누미’ 동아리 지도교수는 “공유보다 소유의 개념이 강한 현대시대에 나의 것을 나누고 봉사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학생들이 대견하다.”면서 “진정성 있는 나눔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소중한 ‘나눔스펙’을 쌓고 자아 성장을 이루어 사랑을 전하는 ‘참 간호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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