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14일 대전 대덕구 장애인 30여명과 비래동 부녀회 12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석한 가운데 공주 한옥마을로 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체험을 다니기가 번거롭고 불편해 나들이 기회가 적었던 장애인들에게 공주 한옥마을과 국립박물관을 관람하고 한옥마을에서 진행하는 ‘알밤다식 만들기’에 참여해 대상자와 자원봉사자 간의 함께 활동함으로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비래동에 거주하는 장애인 김연수는(가명) “그동안 밖에 많이 못나가서 답답했는데 우리나라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한옥마을에서 전통 음식인 다식도 만들어보고 박물관도 구경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면서 “매년 기다리고 있으니 갈 때 마다 전화 달라”고 하며 장애인 나들이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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