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김호철 공주경찰서장, ‘과로에 의한 돌연사’ 추정

충청인 | 기사입력 2014/03/03 [19:23]

김호철 공주경찰서장, ‘과로에 의한 돌연사’ 추정

충청인 | 입력 : 2014/03/03 [19:23]

[공주=뉴스충청인] 3일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된 김호철(47·총경·경대6기·사진) 공주경찰서장에 대한 1차 검안 결과 ‘과로에 의한 돌연사’로 추정된다고 공주경찰은 밝혔다.

이형복 공주경찰서 수사과장은 3일 오후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수사 브리핑을 열어 “김 서장은 평소 지병이 없었고 업무에 전념했던 만큼 과로사로 추정된다”며 “사인을 명백히 하기 위해 4일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관사와 김 서장 시신에 대한 정밀감식 결과 외부침입 흔적이나 시신에서 외상 등 타살혐의는 발견되지 않았다.

공주서 한 직원은 “부임 뒤 김 서장은 큰 사건이 아니더라도 일일이 사건수사지휘를 하는 등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했다”며 “서장의 사망소식에 직원들 모두 안타까운 심정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오는 5일 공주경찰서에서 충남지방경찰청장장으로 김 서장에 대한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