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명옥)는 음악에 대한 재능과 열정이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하여 음악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재능개발 및 밴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주)한화대전사업장(사업장장 장길회) 및 (주)한화종합연구소(소장 조항주)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드림아이밴드’ 2기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을 이루는 나’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아동․청소년 문화예술지원사업 ‘드림아이밴드’ 2기 단원에게는 연습 악기가 지원(일렉기타 2명, 베이스기타 2명, 신디사이저 2명, 전자 드럼 2명, 통기타 2명)되며, 주 1회 전문 강사의 레슨을 통해 실력향상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여름캠프 및 멘토스쿨을 통해 대학생 밴드 및 음악인과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며, 월 1회 (주)한화 자원봉사자와 문화체험을 실시하는 등 단체 활동도 실시되어 악기 연주 실력 향상을 통한 자존감 향상은 물론 배려심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드림아이밴드’ 2기에 대한 지원기간은 2014년 3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22개월이며, 2014년에는 발대식을 거쳐 밴드 구성 및 악기레슨을 통해 합주곡을 완성하고, 2015년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경험을 쌓고 나아가 청소년밴드 등의 경연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발인원은 10명이며,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내의 저소득 빈곤가정 아동 및 다문화가정 아동 중 음악에 대한 열정이 있고 악기 레슨 수업 및 활동 참여에 어려움이 없는 성실한 아동을 중점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보호자 또는 사회복지기관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이 제출한 신청서를 바탕으로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단원을 선발할 계획이며, 드림아이밴드 신청서 및 아동 사진,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할 경우 이에 대한 증명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 042)477-4072로 문의)

한편, 2012년 모집되어 2013년 12월까지 활동한 드림아이밴드 1기는 총 10여명의 아동이 전문 강사 교육, 개별악기 연습, 합주 연습, 멘토스쿨, 콘서트 관람 등 문화체험을 통해 음악에 대한 열정 및 자존감이 향상되어 미래의 비전을 갖고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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