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충청인] 충남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와 홍성그린스타트네트워크, 홍성생태학교나무,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 등 그린스타트 관계자 약 20여명이 1월 29일에 홍성역에서 귀성, 귀경길에 오르는 시민을 대상으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전 도민이 온실가스를 줄이면서도 의미있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저탄소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 주요내용은 지구를 위한 작은 행동, 녹색생활 Me First, 저탄소명절 보내기 5가지 실천 홍보, 및 녹색생활실천 서약 및 서약자에 대한 수면 양말 배포 등이다.

또한, 실천방안으로는 ▲귀성 시 플러그는 뽑고 냉장고는 가볍게 하기 ▲대중교통, 친환경운전으로 편하고 즐겁게 다녀오기 ▲지역농산물로 먹을 만큼만 적당히 준비하기 ▲생활쓰레기는 되가져오기 ▲설 음식 준비 시 일회용 봉투 사용을 줄이고 장바구니 이용하기 ▲명절선물은 우리 농산물과 친환경제품으로 하기 등이다.

아울러, 충남도에서는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에서의 선물류와 제과류 및 농산물 등에 대한 과대포장행위를 29일까지 집중 단속하는 등 도민들의 친환경생활 실천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내 각 시군 및 시군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에서도 저탄소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각각 실시 할 예정이다.

맑고푸른논산21실천협의회는 1월 27일 논산 오거리에서, 맑고푸른당진21실천협의회와 푸른청양21추진협의회는 각각 1월 28일 당진 시외버스터미널과 청양 문화체육센터에서, 푸른보령21실천협의회는 1월 29일 대천역에서 귀성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 리플렛을 나눠주며 시민들의 친환경 생활실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충남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관계자는 "저탄소생활 실천서약서 작성으로 도민들이 한번 더 스스로 저탄소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인식시켜주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환경을 생각하는 지혜로운 친환경생활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뜻 깊은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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