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열린 이번 수여식에서는 ▲소프트웨어 ▲의약품 ▲공급망관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22개 대학 23개 교육과정이 인정서를 수여받았다.
한기대 컴퓨터공학부의 소프트웨어 트랙과 AI 트랙은 각각 소프트웨어 분야의 '응용SW개발 5수준'과 '인공지능SW개발 5수준'을 인정받았다.
산업별역량체계(SQF)는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역량을 표준화하여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국가 표준 체계이다. 특히 ITSQF는 소프트웨어 기술자의 체계적인 역량 및 경력 개발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산업현장에서 개인과 기업 모두 표준화된 기준 활용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인증을 통해 한기대는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현장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대학은 직무역량 중심의 인재를 배출하고 기업은 SQF 인정 교육과정 이수자의 역량을 신뢰하며 채용할 수 있게 된다.
김상연 컴퓨터공학부장은 “인증된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분야로 널리 진출하기를 기대한다”며 “산업 수요에 맞춘 실질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IT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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