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주관으로 하는 일학습병행은 ‘현장기반 훈련’으로 기업이 청년 등을 채용한 후 NCS기반으로 업무 현장 및 사업장 외에서 훈련을 실시하고 평가를 통해 자격을 주는 새로운 교육훈련 제도이다.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협약기업 모집, 학습근로자 모집 및 채용 지원, 사업장외 교육훈련(Off-JT), 도제식 현장교육 훈련(OJT) 지원, 학습근로자 평가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의 성과평가는 사업수행 역량, 사업실적 등에 대해 성과 중심의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환류하여 일학습병행 사업품질 관리 및 공동훈련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차년도 예산지원 규모 및 정책 방향 개선 등에 활용하고 있다.
한기대 공동훈련센터는 학습기업 모집률(신규·우량기업), 훈련유지율, 외부평가 합격률 등 학습기업과 학습근로자를 위한 훈련운영 및 품질개선 관련 성과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참여한 학습기업의 수는 170개에 달하며, 이 중 신규기업은 41%(지난해 대비 15%p 상승), 우량기업은 44%(지난해 대비 34%p 상승)를 모집하는 등 매우 우수한 기업 참여율을 나타냈다. 국가자격 시험인 일학습병행 외부평가 합격률도 57%를 달성하였으며, 학습근로자의 학습기업 내 고용유지율 또한 80%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는 등 우수한 학습근로자를 배출하기 위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엄기용 공동훈련센터장은 “앞으로도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창의력을 발휘하여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정부의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위한 비전 달성에 기여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기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2014년 최초 지정 이후, 일학습병행대학 계약학과로 대학연계형(학사) 3개 학과와 고숙련마이스터과정(석사) 3개 학과를 운영 중에 있으며, 전국 최대의 학습기업과 학습근로자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사업 운영의 최고 모델을 제시하는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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