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충청인] 충남 당진시는 2일 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회장 구자생) 주관으로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지회임원과 읍․면․동 분회장, 경로당회장 등 어르신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 표창, 기념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본행사에 앞선 식전공연에서는 경찰교육원악단의 공연 외에도 청금리 경로당 외 4개 경로당에서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발표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기념행사에서 진행된 시상에서는 이내환(합덕읍 면천로) 씨 등 15명의 어르신이 김홍장 당진시장으로부터 모범어르신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총 63명의 어르신이 이날 표창을 수여 받았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은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 빈곤층 역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당진시에서 만큼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1년 전 세계 유엔 사무소에서 제1회 국제 노인의 날‘행사가 열린 일을 기념해 제정된 10월 2일 노인의 날은 노인 문제에 대한 나라와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노인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을 계승하자는 취지로 정해졌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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