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충청인] 충남 홍성군은 10월 2일 오전 10시 30분 홍성읍 오페라웨딩홀에서 그동안 경제적 사정으로 미처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거나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5쌍이 화촉을 밝혔다.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미선)가 주관한 이번 합동결혼식에는 다문화가정 2쌍, 일반가정 3쌍이 대상으로, 김석환 군수를 비롯해 가족 및 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합동결혼식에 참석한 가족과 주민들은 그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밝은 내일을 기약하며 화촉을 밝힌 5쌍의 부부의 앞날을 축복하며 행복을 기원했다. 이날 결혼식에 함께 한 김석환 군수는 “군민 모두의 축복 속에 탄생한 5쌍의 신랑 신부가 앞으로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백년해로 하면서 단란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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