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충청인] 충남 당진시는 본격적인 가을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이달부터 11월말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당진시는 본청과 각 읍․면․동사무소, 농협 등 27개 기관에 ‘농촌일손돕기지원창구’ 개설을 완료했으며, 가을철에 일손이 많이 필요한 벼 베기, 과일 수확, 밭작물 수확에 중점을 두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 어려운 농가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며, 일손부족 농가를 사전에 파악해 공직자부터 일손 돕기에 솔선수범키로 했으며, 농어촌 체험과 자연학습, 도․농 교류와도 연계해 일손인력을 최대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0월 11월에는 각종 축제와 행사가 많아 일손돕기 인력을 확보하기가 어렵다”면서 “농촌인력 감소와 노동력의 고령화, 부녀화로 농촌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일손돕기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당진시 농정과 농산팀(350-4140~3)과 농업기술센터 지도개발과 기획운영팀(360-6302~6),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350-6222)으로 연락해 일손지원 가능 인원과 시기, 지역 등을 알려 주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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