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충청인] 충남 공주시가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지역의 역량 있는 미술가를 발굴하기 위해 10월 2일(목)부터 6일(월)까지 5일간 공주문화원 제1전시실에서 지역미술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에는 산과 물 등 자연의 경치를 소재로 산수화를 그리는 한국화가 엄기환 화백의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공주지역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담아낸 다수의 작품들이어서 시민들에게 미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이를 통해 미술인구의 저변확대와 문화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 화백은“눈에 비쳐진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들을 놓치지 않고 화폭에 담아냈다”며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었던 풍경들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어떻게 다시 태어나는지 잘 살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공주시는 이번 초대전을 시작으로 백인현, 김지광, 곽철흥 작가와 공주작가 그룹전 등의 초대 작가전을 오는 12월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엄 화백은 공주고등학교와 한남대학교 미술교육과,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개인전 9회, 2014 서울세계열린미술대축제 등 다수의 기획·단체전에 다수 출품한 바 있으며, 현재 동방예술연구회, 세계미술협회,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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