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충청인]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7일 상호교류와 우호협력 증진을 위하여 일본 고텐바시장이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 강경발효젓갈축제시 논산 방문이후 교류협력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와카바야시 요우헤이시장의 두 번째 방문으로 시에서도 지난 7월 황명선 논산시장이 공식 초청을 받아 고텐바시를 방문하는 등 교류를 이어왔다. 고텐바시는 시즈오카현의 중심지에 위치한 인구 10만 규모로 후지산 등반의 거점도시이며 고텐바시 스야마구치 등산로가 후지산의 구성 자산으로서 후지산과 함께 지난 6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이날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증진을 위한 환담 및 기념촬영과 환영오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와카바야시 요우헤이시장과 방문단 및 시 간부공무원 등이 함께 배석했다. 황명선 시장과 와카바야시 고텐바시장은 환담을 통해 상호 축제 기간 방문, 농업기술 공동연구, 후지산과 백제문화 등 관광자원 활용방안, 상호교류에 관한 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앞으로 양 도시 간 지방외교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황 시장은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하여 항상 문을 열어놓고 협력해 나가길 희망하며 경제, 문화, 행정 등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고텐바시와 상호 방문을 통해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앞으로도 우호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