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충청권 18개 대학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 1단계 평가를 통과했다. 9일 교과부는 LINC사업에 신청한 전국 92대 대학을 대상으로 기본역량 지표와 산학협력 지표(총 14개 지표) 등의 평가, 1단계로 75대 대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대학은 23개 대학이 신청했으나 배재대 등 18개 대학만 1단계를 통과했다. 교과부는 1단계 평가를 통과한 75곳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심사하고 산업체 설문조사를 실시해 내달 말까지 50곳 안팎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다.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지역대학이 지역산업계와 연계해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만드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학 당 20억∼50억 원씩 총 1700억 원을 지원한다. 1단계 통과 충청권 대학은 국공립은 공주대, 충남대, 충북대, 충주대, 한밭대 등 5개 대학이며 사립은 건국대(분교), 건양대, 단국대(분교), 배재대, 선문대, 순천향대, 우송대, 을지대, 청주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남대, 호서대, 홍익대(분교) 등 13개 대학이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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