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충청인] 충남 천안시 동남구보건소가 지난 1월 1일 신설된 이후 모자보건사업까지 의료사업을 확대하는 등 한발 더 다가서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동남구보건소가 운영하는 모자보건사업 분야는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난임(체외·인공) 시술비 지원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지원 등으로 동남구 지역 출산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50%이하일 경우 지원대상이 되며, 본인 부담금 4만6000원 또는 9만2000원을 납부하면 월∼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12일간 지원받을 수 있다. 쌍생아일 경우에는 18일간, 3태아 이상 및 중증장애(2급) 산모일 경우에는 24일간 지원되며, 출산예정일 30일전부터 출산후 20일 이내에 신청하면 되며 서비스 개시일 최대 10일 이전에 신청하여야 한다. 또한 동남구보건소는 난임부부를 위해 난임(체외·인공)시술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50%이하, 난임진단서를 발급받은 만44세 이하의 여성이 해당된다. 체외수정 시술비는 1회당 180만원씩 지원하며 최대 4회까지(4회는 100만원) 확대하며 인공수정 시술비도 1회 50만원 한도로 최대 3회까지 지원한다. 또한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는 출산 전 60일부터 출산 후 20일 이내에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최저생계비 200%이하의 가정의 신생아이며, 신청 즉시 지원 자격을 판정하여 해당자에게 쿠폰을 발급하고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모자보건사업 지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동남구보건소 보건과(521-2654)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