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충청인] 충남 논산시 양촌면 주민들은 요즘 머위 수확이 한창이다. 채광리, 신기리, 오산리 등 면 일원 140농가 비닐하우스에서 하루에 1200~2000kg을 수확하고 있다.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뿐 아니라 인천, 경기, 전남 광주 등 전국 각지로 출하하고 있으며 4kg 1상자에 15000원에서 25000원까지 거래되고 있다. 특히, 청정지역에서 재배돼 우수성을 자랑하는 양촌머위는 입맛을 돋우는 대표적인 봄나물로 살균, 항균과 항암효과가 있는 웰빙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양촌머위작목회 현성배 회장은 “지난해부터는 작목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분산 출하 등으로 종전보다 2배 이상 높은 가격에 출하하고 있다”고 말했다. 머위는 고령화된 농촌에서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고소득 작물로 논산 양촌면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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