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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지구에 농어촌 테마공원 조성

2015년까지 62억원 투자, ‘굴’을 중심으로 거점테마공원 조성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6/11 [14:36]

천수만지구에 농어촌 테마공원 조성

2015년까지 62억원 투자, ‘굴’을 중심으로 거점테마공원 조성

충청인 | 입력 : 2011/06/11 [14:36]

충남 보령시는 천북면 장은리 천수만지구에 총 62억원을 투자해 농어촌 테마공원을 추진한다.

보령시에 따르면 농어촌테마공원은 도시와 구별되는 농어촌 특유의 자연.문화.사회자원을 토대로 테마공원을 조성해 농어촌주민과 도시민에게 자연친화적인 휴식.레저.체험공간을 체공함으로써 도.농 교류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천북면의 지역 특산물 ‘굴’을 중심으로 천수만을 활용한 바다체험과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산책로 및 전망대 등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부터 2015년까지 4년간 62억원을 투입해 ▲볼거리 사업으로 어촌문화 및 굴 전시관 등 7개 사업 ▲즐길거리로 바다체험장 조성 등 3개 사업 ▲기존 굴단지를 활용한 먹거리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4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보완이 완료됨에 따라 지방재정 투융자사업심사를 거쳐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기본계획수립, 시행계획수립, 예산확보 등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서해안 지역에 부족한 어촌전시관과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천북 굴 축제’와 연계, 관광객을 유치해 낙후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천북면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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