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충청인] 충남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금년도 강소농 경영개선 역량강화 기본교육을 수료한 농가 45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선 마음열기와 농장소개, 마인드맵 등으로 각 농가의 어려움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열띤 토론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가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강화에 대한 아이디어가 담긴 실행계획서를 작성해 향후 경영개선 성과달성 실천을 다짐했다.  

특히 포장지 디자인, 블로그와 SNS를 통한 농장 홍보, 쇼핑몰, 친환경인증 등 같은 분야의 관심을 가진 농가들이 모여 자율모임체를 조성할 것을 결의해 앞으로 경영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심화교육 참여자들은 농가의 경영능력 향상을 목표로 실행계획서를 토대로 한 실천보고서 작성 등 자율적인 계획과 점검을 포함한 후속교육을 받을 예정”이라며 “강소농들이 자율 모임체를 결성해 본격적인 활동 시 군에서도 경영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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