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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안전한 설 연휴…24시간 비상체제 돌입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4/01/27 [09:17]

대전시, 안전한 설 연휴…24시간 비상체제 돌입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4/01/27 [09:17]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가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신종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비상방역 대책반과 응급의료기관, 당직병원 중심의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대전시는 집단 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방역체계를 24시간 유지하고 질병관리 모니터링 140개소, 역학조사반 6개반 45명을 편성·운영하여 감염병 예방 및 환자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응급의료기관 9개소에서는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일반 환자의 진료공백 방지 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병․의원 등 당직의료기관 320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409개소를 지정 운영한다.

특히, 119(1339를 119로 통합운영)에서는 24시간 근무자를 배치하여 당직의료기관 안내 및 응급처지 상담 ․지도, 응급진료 안내서비스를 지원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5개구 보건소와 감염병 대비 비상연락체계 상시 유지 및 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등 비상진료체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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