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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다문화 가정 합동결혼식 개최

충청인 | 기사입력 2013/10/04 [14:22]

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다문화 가정 합동결혼식 개최

충청인 | 입력 : 2013/10/04 [14:22]

[서산=뉴스충청인]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지사장 김광영)는 결혼은 했지만 가정 형편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정성원(38) 신디에쓰 토마스 (29 필리핀 출신)씨 부부를 포함 19쌍이 지난 1일 오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이상무) 본사 대운동장에서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국회 농림수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민주통합당 최규성 위원장과 새누리 당 윤명희 위원을 비롯해 다문화부부 가족·친지와 지역주민, 공사 임직원 등 3천여 명의 하객이 참석했으며 이상무 사장의 주례로 진행됐다.

농어촌공사는 2박3일의 제주도 신혼여행과 웨딩사진 촬영 하객들의 교통편 제공 등 행사전반을 지원했으며 식이 끝난후에는 가야랑, 히든 싱어(장윤정, 이문세, 김건모), 남진, 걸스데이 등이 출연해 결혼식을 치른 부부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축하공연을 벌였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정성원, 신디에쓰 토마스씨 부부는 그동안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결혼식을 못 올리고 있었는데 농어촌공사의 도움으로 결 혼식도 올리고 신혼여행도 가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행사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합동결혼식을 개최해 다 문화 가정의 화합과 사회적 배려가 확대되는 계기를 마련,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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