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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관내 출퇴근 심야버스 운행기간 연장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5/02 [10:19]

음성군, 관내 출퇴근 심야버스 운행기간 연장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5/02 [10:19]

[진천=뉴스충청인] 황도순 기자=음성군은 금왕 무극~청주간, 삼성~충주간 근로자 출퇴근 심야버스 운행기간이 충북도의 개선명령에 따라 1년 연장됐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출퇴근 심야버스 운행이 청주와 충주에 거주하는 관내 기업체 근로자들의 출퇴근 교통불편 및 관내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 근로자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의 개선명령에 따른 출퇴근 심야버스 등 운행 노선도 및 시간을 살펴보면, 금왕 무극~청주 노선은 심야 무극 출발(22:00) → 삼성(22:20) → 대소(22:30) → 진천터미널(23:00) → 진천읍사무소(23:05) → 문백 → 북청주(23:35) → 청주시외버스터미널(23:55) 도착으로 내년 2월 25일까지 운행된다.

삼성~충주 노선은 아침 충주 출발(07:10) → 음성(07:45) → 무극(08:00) → 대소(08:15) → 삼성(08:20) 도착, 심야 삼성 출발(22:20) → 대소(22:25) → 무극(22:35) → 음성(22:50) → 충주(23:10) 도착으로 내년 5월 1일까지 운행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승객의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여 조만간 정기노선으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군에서 청주로 출퇴근 하고 있는 관내 기업체의 한 근로자는 “평소 야간 작업으로 인해 늦게 퇴근하는 경우가 많아 걱정이 컸다”며, “작년부터 운영된 심야버스운행이 올해 1년 연장됐다는 소식에 야근으로 인한 퇴근시 한결 부담을 덜게 됐다”면서, “하루빨리 정기노선으로 편성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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