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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봉사 발대식 열려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4/30 [15:06]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봉사 발대식 열려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4/30 [15:06]

 
[음성=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안병호)는 30일 음성군 노인회지회 2층 회의실에서 ‘좋은 이웃들’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필용 군수를 비롯해 손수종 군의회 의장, 이화정 충북도 종합사회복지센터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함께했다.

‘좋은 이웃들’은 자율방범대원, 자율소방대원, 각 읍면 추천 지역전문 봉사대원 등 200여명으로 구성된 자발적 민간봉사대로 공과금 체납자, 중증질환자, 실직자, 사업부도, 노숙자 등 복지소외계층 발굴과 민간자원 연계․지원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이 발굴한 소외 계층은 우선 행정기관에 신고돼 행정절차에 따른 조사를 거친 후 법적 보호를 받게 된다.

또 부양의무자가 부양능력이 있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경우 군 희망복지추진단의 집중 사례관리 대상자 보호를 받게 되며, 이마저도 여의치 않을 경우는 민간자원 및 충북도 종합사회복지센터 연계 등을 통해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발대식을 주관한 안병호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날 모인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봉사자에게 당부했다.

이날 이필용 군수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이제 음성군은 명실상부한 그물망 복지체계를 확립하게 됐다”며, “복지소외계층 발굴은 물론 민간자원 연계에도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봉사대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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