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올해 기습적 폭설에도 시민들이 교통불편 및 사고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어느해보다 꼼꼼하게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도로에 포트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제설제 3,000포를 구입해 읍면동에 배포하고 재설자재를 취약구간에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성성고가교, 시청로, 검은들로, 동서고가교, 두정고가교, 매주고가교, 북부고가교, 부송육교, 쌍용고가교, 운동장고가교 총 10곳에 자동 염수분사 장치를 신규 설치해 운영하게 된다.
자동 염수분사 장치는 눈이 오면 자동으로 액상제설제를 분사해 신속하게 초기 제설 대응이 가능하고 도로 살얼음으로 인한 사고예방과 교통 정체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14개 읍면동에서도 상습결빙 구간을 확인하고 자체 제설 대책을 세워 장비 및 물품 사전 정비를 완료했고 다양한 시민 참여 유도 방안도 마련해 즉각적인 제설에 나설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종택 구청장은 “폭설에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구청과 읍면동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겨울철 재난 예방에 전 공무원이 경각심을 갖고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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