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충청인/예산] 충남 예산군 광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31일 관내 장루·요루 장애 남편을 돌보는 어르신이 골절로 병원 치료를 받은 후 손빨래를 하지 못하는 상황을 파악해 세탁기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은 광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사랑의 난방유’ 지원을 위해 홀몸 어르신이나 고령의 부부 어르신 등 취약계층 대상자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안타까운 사정이 파악됨에 따라 이뤄졌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를 발굴해 추천하고 협의체 심의를 거쳐 지원을 결정했으며, 광시면행정복지센터의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세탁기 지원을 도왔다.
김현일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의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게 돼 뜻깊고 사랑의 난방유 지원 대상자 발굴에도 앞장서 취약계층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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