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충청인] 홍성의료원(원장 김건식)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 중인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은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홍성의료원 호스피스병동에서 주관해 효도사업의 일환으로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간호사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입원 중인 1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달아줬다.

이날 행사에는 호스피스병동 간호사를 비롯하여 많은 간호사들이 함께 참여해 가족사랑 및 부모공경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홍성의료원 김건식 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환자를 가족처럼 여기고 부모님처럼 모시는 마음의 자세가 필요하다. 홍성의료원 직원들의 작은 배려에 환자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서로 위로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