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충청인] 충남 서천군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3월부터 동강중학교 1학년 청소년 32명을 대상으로 월남 이상재 선생과 떠나는 시간여행(이하 월남 시간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월남 시간여행은 청소년들이 서천 지역 대표 인물인 월남 이상재 선생을 통해 근현대 역사를 배우고, 진로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적성과 미래를 탐색·설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 관내 중학교의 열띤 호응으로참가 신청이 마감된 바 있다.
이번 3, 4회차 프로그램으로 월남 선생과 YMCA야구단을 연계한 티볼활동과함께 고종황제와 커피, 정동구락부 활동을 연계한 바리스타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은 “단순히 이상재 선생에 대해 이론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선생의 생애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고, 그 안에서 나의 진로와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디지털 드로잉, 굿즈만들기, 보드게임, 월남 늬우스, 과거시험, 만민공동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천과 서울을 이으며 월남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숙박형 프로그램이 7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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