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대학의 주인인 학생들의 생활 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순위 경쟁보다는 함께 요리하며,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숨은 요리 실력발휘를 통한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4월 17일(월)~25일(화)까지 접수 팀을 상대로 목적성, 메뉴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15개 팀이 최종 본선 참가팀으로 확정됐다.
11일(목) 요리경연대회 본선 참가팀들은 1만 5천원 미만 금액의 재료를 준비해 와서 30분간 각자 계획한 요리(2인분 분량)를 만든다. 학교에서는 ▲조리에 필요한 기본 용품, ▲조리도구, ▲기본 양념 등을 제공한다. 맛과 영양(맛, 모양, 참신성), 메뉴가능성(메뉴가능성, 영양, 조리 용이성, 재료비 적정성)을 기준으로 한 심사를 통해 1등(으뜸상) 1팀은 문화상품권 30매(30만원), 2등(협동상) 1팀은 문화상품권 20매(20만원), 3등(창의상) 2팀은 문화상품권 10매(10만원), 참가상 전원에게는 학생식당 식권 10매씩의 상금이 주어진다.
생활협동조합 설순욱 이사장(전기전자통신공학부 교수)은 이번 한기대 학식 요리경연대회의 우수 작품은 학생식당에서 메뉴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며, “앞으로도 요리대회 등 대학의 모든 구성원(학생, 직원, 교수 등)이 함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기대는 농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학기 중 천원의 아침밥이 제공되며, 매주 수요일 전골 특식 메뉴 제공, 분식점 메뉴 셀프라면 등 새로운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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