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충청인]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직무대행 남병욱, 이하 ‘한기대’)는 산업통상자원부가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운영하는 스마트그린산단촉진‘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에 한기대를 주관으로 하는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주관기관_한국기술교육대학교, 참여기관_공주대학교, 선문대학교, 한국자동차연구원)

이에 한기대 컨소시엄은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향후 2년간 국비 60억원을 지원받아 충남지역 주요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지자체, 전문연, 대학이 서로 상생‧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프로그램 운영에 앞장을 설 계획이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와 천안시 내의 천안 제 2·3·4산업단지, 아산테크노밸리, 인주산업단지,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총 6개 산업단지를 사업 대상으로 하고 있다.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은 산업단지를 디지털, 저탄소화, 에너지 자립화하여 경쟁력 있고, 환경친화적인 제조공간으로의 전환을 추진코자 기획되었으며, 금번 한기대 컨소시엄이 수주한 세부사업인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산업단지 내 제조혁신을 이끌어 갈 핵심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일자리 창출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기대 컨소시엄은 ▲미래모빌리티 ▲디스플레이/지능형반도체 ▲친환경 에너지 ▲AI/빅데이터를 4대 특성화 분야로 선정하고, 「스마트 제조혁신 인재양성 및 지역산업 ‧ 지역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라는 사업비전과 ‘①지역거점 스마트제조 혁신 기반구축’, ‘②지역산업 맞춤형 스마트 제조혁신 인재양성’, ‘③충남천안3산업단지 애로기술 해결 지원’이라는 3대 추진전략별 8대 세부추진과제를 수립하였다.

최경용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장은 “충남천안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과 기존 지역 내 교육사업과 연계, 융합을 통하여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 기업들의 인력수급 갈증을 해소하여 천안산업단지 제조혁신의 견인차역할을 수행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사업 총괄책임자인 한기대 이규만 교수는 “금번 충남천안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한 컨소시엄은 지역 전략산업 및 산업단지에 생산성 혁신을 극대화하고 고도화할 수 있는 기관들로 구성되었으며, 본 사업을 통하여 산‧학‧연‧관 네트워킹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산업의 발전을 넘어 글로벌화의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