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대전시, 둘레산길 일제 정비…명소화 추진

충청인 | 기사입력 2013/02/19 [23:21]

대전시, 둘레산길 일제 정비…명소화 추진

충청인 | 입력 : 2013/02/19 [23:21]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는 대전둘레산길 전국 명소화를 위해 둘레산길 일제정비에 나선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 21억 원을 투입해 시민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대전둘레산길 12구간(133km)중 67km를 정비한다.

우선 시는 대전둘레산길 진입로인 지선을 중심으로 방향표지판, 해설판, 목계단, 화장실 등 시민의 불편이 예상되는 시설물에 대해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

또 호우 등으로 인해 훼손돼 통행에 불편을 줬던 등산로는 관리인을 집중 배치하고, 동일 노선 이용이 빈번해 훼손이 심한 구간부터 단계적으로 정비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비사업 추진 시 등산관련 단체, 지역주민, 관련 전문가 등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장 노선이 긴 둘레산길 운영에 있어서는 지역기업 참여와 함께 자율관리제를 연중 운영하며, 생활권 등산로인 사이언스길, 대청호반길 등에 대해서도 유지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백종하 시 공원녹지과장은“최근 웰빙 문화 등의 확산과 함께 등산, 트레킹이 가장 대중적인 산림휴양활동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앞으로 둘레산길이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비‧유지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