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충청인] 충남 천안시가 설립하고 호서대학교가 수탁·운영하는 성정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정일현) 청다움 4호점이 지난 22일 수제과일청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충남청소년진흥원 자기주도형봉사활동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다움4호점 ‘엄.청.나(엄지척 수제과일청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청소년 주도적 봉사 기획·목표설정·실행과정을 통한 개별 활동역량강화와 전문봉사능력 배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레몬·자두 과일청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30명을 위한 간식으로 제공된다. 추후 청다움(청소년카페) 서포터즈단의 특성을 살려 계절에 맞는 수제 과일청 제작 및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연계한 과일청 나눔, 지역사회 축제 내 수제과일청 음료제공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엄.청.나 봉사활동에 참여 중인 청다움4호점 서포터즈 단원은 “일회성에 그치는 봉사가 아니라 매년 특색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청다움4호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정청소년문화의집 및 청다움 4호점 프로그램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41-592-8001) 또는 누리집(staryouth.co.kr)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