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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송면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 승인

이민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1/08 [10:08]

괴산군, 송면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 승인

이민희 기자 | 입력 : 2013/01/08 [10:08]

[괴산=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충북 괴산군은 농촌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지역개발을 위한 송면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의 기본계획을 승인고시하고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

8일 괴산군에 따르면, 청천 송면리, 삼송리, 이평리, 관평리, 사기막리 중심으로 2016년까지 7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한민국의 중심, 유기농 마을 송면’ 비전으로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정주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군은 삼송폐교를 철거 한 뒤 권역활성화센터(800㎡), 귀농복지관(250㎡), 게이트볼장 등 기초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며, 송면 농산물 집하장을 리모델링해 농산물판매장(335㎡)을 설치하여 권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판매로 농가소득창출과, 지렁이발효장(1식) 설치로 분변토 생산 농가소득창출과 권역내 친환경 유기농법을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또 솔내음숲에 정자를 복원하게 되며, 국토의 지리적 중심지인 청천면 이평리 350(좌표 동경 127′51″·북위 36′38″)에 ‘중앙탑’을 조성해 지역경관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청천면 이평리는 지난 2005년 9월 서울대서 열린 한국지구과학회 추계발표회에서 충북대 나기창 교수가 남한의 중심지라는 발표로 주목을 끌었던 곳이기도 하다.

괴산군은 선유구곡, 용추폭포, 용추폭포 연리지, 조항산, 대야산, 공림사, 화양구곡, 우암송시열 암서재, 솔맹이축제 등 인근 지역자원과 연계한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괴산군은 4월말까지 실시설계 수립완료하고 오는 5월말까지 시행계획 승인을 거쳐, 오는 6월에 착공하여 2016년 12월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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