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충청인]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사회봉사센터에서는 13일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교직원 사랑의 야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황선조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60여 명은 중간고사 기간을 앞두고 늦은 밤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도서관, 실험실 및 기숙사 등을 방문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야식(빵과 우유) 1,600인분을 직접 배달하면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중앙도서관에서 공부하던 심우혁(사회복지학과, 3학년) 학생은 “중간고사 대비해 친구들과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배가 고픈 찰나 총장님께서 직접 빵과 우유를 챙겨주셔서 많은 힘이 되었다.”면서, “총장님께서 친근한 모습을 보여줘서 좋았고,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선문대 황선조 총장은 “비록 빵과 우유지만 시험공부 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가 나타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선문대는 매년 기말고사 기간에 학생들에게 야식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중간고사 기간에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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