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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여자고등학교, 보건간호과 신설로 교육의 새로운 바람을 주도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16/10/14 [09:23]

대성여자고등학교, 보건간호과 신설로 교육의 새로운 바람을 주도

김수환 기자 | 입력 : 2016/10/14 [09:23]

[대전=뉴스충청인] 김수환 기자 = 대성여자고등학교(교장 신익철)는 대전시교육청으로부터 보건간호과 2개 학급 신설을 승인받아 2017년 신입생부터 보건간호과 2개 학급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성여고는 2017년까지 기초간호실습실과 종합간호실습실 등 최신 실습시설과 기자재를 갖출 예정이다.

현재 대성여고에서는 이미 대전보훈병원, 대청병원, 한일병원, 대전한방병원, 베스티안우송병원, 한국병원과 이미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우수 실습처를 확보한 상태이며, 대전시의사협회, 대전시치과의사협회, 대전시한의사회협회와도 협약을 체결하여 안정적인 실습처 및 취업처 확보에도 큰 뒷받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간호과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치과조무인증서, 의료서비스코디네이터,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여 대학병원, 종합병원, 각종 의료기관, 9급 보건직 공무원, 노인복지시설, 간호대학 등으로 진학할 수 있어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다양한 코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성여고의 보건간호과 2학급 신설은 최근 평생 의료 서비스의 개념이 확산되고 있어 건강에 대한 관심과 욕구의 증가라는 사회적 흐름에서 보아도 대성여고의 보건간호과 2개 학급의 신설은 매우 시의적절한 결정이었다는 평가이다.

또한, 메르스 사태 이후 국가적으로 종합간호시스템의 전면적 실시로 대전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간호 인력의 부족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특성화고등학교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되는 간호 인력은 의료업계 취업시장에서도 환영하는 상황이 되었다.

요즘 교육의 화두가 되고 있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서 지향하는 교육과 취업의 연계가 기초간호에 대한 필수 교육과 지역의 대형 병원에서 실시하게 될 다양한 실습 등으로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대성여고는 기존의 금융회계과, 사무관리과, 비서승무원과와 신설된 보건간호과 총 네 개의 학과가 개설되어 있어 지역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주게 될 것이며, 시대의 흐름을 읽고 한 발 앞서 움직이는 바람직한 차세대 교육기관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대성여자고등학교 신익철 교장은 “앞으로 기존 금융회계과의 장점과 접목시켜 회계정보처리시스템에도 능숙한 우수 간호전문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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