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충남교육청은 11일 오후 2시 대전에 있는 충남과학교육원서‘제20회 충남과학탐구실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15개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선발된 초등학생 64명, 중학생 64명이 참가해 과학교육을 실험․탐구중심의 교육과정으로 내실화하는데 기여했다. 과학탐구실험대회는 실험주제를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탐구실험의 기회를 제공해 창의적인 사고력 신장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대회이다. 초등학교는 6학년, 중학교는 2학년이 참가하며 학생 2명이 한 팀으로 출전한다. 대회는 학교에서 학습한 과학 전반에 관한 내용을 평가하며, 제시된 실험주제를 대상으로 실험을 설계하고 창의적으로 실험을 실시해 그 과정과 결과를 보고서로 제출하면, 실험 설계부터 보고서 제출까지의 전 과정을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대회 참가학생들은 초ㆍ중학교별로 금상 5팀, 은상 10팀, 동상 17팀을 선발해 교육감상을 시상하고, 금상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한다. 초·중 각각 상위 2팀에게는 전국대회에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를 주관한 과학교육원 관계자는 “미래 과학을 이끌 충남의 과학 인재들이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대회를 통해 과학 탐구실험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가 더욱 고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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