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가 지난해 제2회 대회에 이어 10월 29일(목) 오전 10시부터 충남대학교 정심화 국제문화회관에서 김탁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장, 경로당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3회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경로당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자랑하는 행사로 5개구 노인지회에서 각각 2개 팀씩 모두 1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숨겨진 끼와 열정을 펼쳐 보이게 된다.

시 노인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와 5개구 노인지회에서는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가요, 민요, 건강체조, 시니어댄스, 요가 등 90여개 순회 프로그램을 대전시와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단체의 지원을 받아 경로당에 제공하여 전문강사의 지도로 운영하고 있다.

대전시 김종절 노인보육정책과장은“799개 경로당에 3만 3천여 명에 이르는 경로당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 이용자 여가욕구 조사 및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여 경로당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 보급하는 등 노인여가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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