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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100개 오지마을에 인터넷 설치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6/22 [17:20]

충남도, 100개 오지마을에 인터넷 설치

충청인 | 입력 : 2011/06/22 [17:20]

충남도가 올해 50세대 미만 100개 오지마을 대상으로 광대역가입자망(BcN)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2일 도청에서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정보화진흥원, KT와 광대역가입자망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도와 방통위, KT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올 10월까지 3895세대(100개 마을)에 대한 망 구축을 완료하고, 11월부터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광대역통신망 구축 사업은 도와 방통위가 지난해부터 2014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도내 농어촌지역 50세대 미만 1215개 마을 4만4325세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첫 해인 지난해에는 81개 마을 3335세대에 대한 사업을 마친 바 있다.

광대역가입자망은 기존 동축케이블보다 최대 100배 이상 빨라 IPTV(인터넷 프로토콜 텔레비전)과 영상전화, 원격진료, 원격교육 등 고품질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대도시와 동등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

황선만 도 정보화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이 마무리 되면, 도내 오지마을에서도 도와 정부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 공부방과 인터넷 의료서비스 등을 어려움 없이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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