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는 30일 오전 11시 교내 채플에서 국내·외 외부인사와 교내 구성원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6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개교기념식에서는 박영태 이사장의 성경말씀에 이어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의 축사가 있었으며, 장종태 서구청장, 임혜 양은대학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함께 61주년의 역사를 축하했다. 이날 기념예배에서는 행정학과 김항규 교수 등 6명의 교원에게 ‘30년 근속상’이, 신학과 이광진 교수, 경리과 이윤희 계장 등 교직원 6명에게 ‘20년 근속상’이,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진정식 교수 등 교직원 10명에게 ‘10년근속상’이 각각 수여됐고, 학술연구부문 윤승업(관현악학부) 교수 등 6명이 우수교수상을, 이원호 등 3명이 직원 공로상, 유선혜(사회복지학과 3) 등 3명이 목원사회봉사상 수상했다. 또한, 이 날 기념예배에서는 양은대학교 오려빙 부이사장이 중국 교육 발전과 성장에 크게 공헌하고 한국과 중국의 종교, 문화, 교육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목원대 대학원위원회 의결을 거쳐 명예 행정학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박노권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대학은 작년 교육부 추진 대학 특성화사업에 4개 사업단이 선정 되는 영광을 안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대학 인증, 지식재산선도대학 선정, 2014년 하반기 대학 및 청년창업 육성사업 공모 최다 선정 등 꿈과 열정이 있는 건강한 교육공동체로써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내·외 인사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1954년 5월 4일 미국인 선교사인 Charles D. Stocks 박사(찰스 D. 스톡스. 한국명 : 도익서)에 의해 설립된 목원대학교는 올해로 개교 61주년을 맞았다. 개교 61주년을 맞아 동문들의 대학발전기금이 1억 6천만원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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