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충청인] 충남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옥동)은 30일 14개 지역 기관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안 중학교의 자유학기제는 2014년 운영학교가 5교 17%에 이어 2015년에는 18교 60%가 운영되며, 2016년에는 모든 중학교가 전면 실시될 예정이다. 협약의 목적은 이에 대비하여 지역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천안 자유학기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천안우체국, 한국전력공사 천안지사, 천안세무서, 동천안우체국, 천안서북소방서, 천안개방교도소,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천안지청, 천안역, 국민건강보험공단천안지사, 천안세관,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 국립망향의동산관리원, 한국감정원충남천안지사장, 천안향교 등 14개 기관이다. 한옥동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해 가는 천안 자유학기제가 되기 위해서는 온 동네 함께 미래 인재 키우기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체험처를 발굴하여 학생들의 진로 체험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서 자유학기제 업무협약의 취지와 목적에 대해서 김영택 중등교육과장이 안내하고, 천안교육지원청과 14개 기관 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 등을 교환하면서 소통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었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을 통해 자기성찰 및 꿈을 디자인하는 학생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정부3.0의 가치인 개방, 소통, 공유, 협력을 통해 지원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행사 소감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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