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9일 오후 대전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National Research Council of Science & Technology)와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자유학기제 진로 탐색과 체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교육기부 활성화에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로서 대전시교육청은 지역의 최대 자원이라 볼 수 있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과학․기술․지식 분야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기관으로 국가연구사업정책을 지원하며 25개 소관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지원․육성하고 연구기관의 예산․인사관리․경영 실적 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대전시교육청과 자유학기제에 관해 최초로 업무 협약을 체결함으로서 대덕특구 내 연구 기관의 연계를 통해 자유학기제에 큰 추진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자유학기제 법제화를 앞둔 상황에서 중학교 교육과정 중 다양한 진로탐색을 위해 질 높은 체험 기관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지역의 우수 인적자원 활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어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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