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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찾아가는 우리 고장 독립운동사 교육 실시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5/08 [20:08]

충남교육청, 찾아가는 우리 고장 독립운동사 교육 실시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1/05/08 [20:08]


[내포=뉴스충청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6일 공주 신월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리 고장 독립운동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독립기념관 강사양성 교육 과정을 통해 선발된 8명의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진행한다. 충남의 100개 초·중학교에서 11월 3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지역 중심의 독립운동사 교육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충남 학생들에게 지역의 독립운동가 및 독립운동사 교육을 추진하는 것이다.

 

교육 주제는 △충남의 독립운동가 5인 △청산리대첩과 충남의 독립운동가 △3·1운동과 유관순 열사 △윤봉길 의사의 선택 △충남의 여성 독립운동가 4인 등으로,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충청남도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약상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향토사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나라 사랑 정신 및 애향심을 길러줄 수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치열했던 역사의 장면, 뜨거웠던 사람들의 삶을 되새기며, 독립운동 정신을 교훈으로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평화 시민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미래세대가 올바른 역사의식에 기반한 민족 자긍심을 가지고 새로운 역사의 당당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기리고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의 독립운동가 5인은 김좌진 장군과 유관순 열사, 윤봉길 의사와 이동녕 선생, 한용운 선생이며, 충남의 여성 독립운동가 4인은 김복희 선생, 이은숙 선생, 정정화 선생, 황현숙 선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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