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S 외국인 우수 자비 장학생’은 외국인 유학생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목적으로, 유학생 중 학업, 성적, 한국어능력시험(TOPIK) 6급, 대외활동 등을 평가해 선발된다. 선발된 외국인 유학생은 매월 50만 원씩 10개월 간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받는다.
선문대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설명회, 토픽 특강 운영 등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해왔으며, 한국인 재학생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인 ‘G-School’, ‘유학생 진로 캠프’ 등을 운영하면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성공적인 한국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케수미(나이지리아) 학생은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장학생에 선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글로벌지원팀 선생님들께 감사한다. 앞으로 한국에서 더 큰 꿈을 펼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내 최초 ‘3+1 유학제도’를 비롯해 2019년 한국장학재단 ‘파란사다리 사업’ 대상 수상, 2020년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 선정 등 전통적으로 국제 교류 인프라가 강점인 선문대는 2017년 7명을 시작으로, 2018년 8명, 2019년 10명, 2020년 12명, 2021년 14명으로 매년 선발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14명 선발은 전국에서 세 번째, 대전·충청·세종에서는 최대 선발 인원이다.
손진희 처장은 “충청권 최다 장학생 선발이라는 성과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유학생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글로벌지원팀에 큰 보람을 안겨줬다”면서 “더 많은 장학생이 선발될 수 있도록 G-School(지스쿨)을 비롯한 다양한 외국인 유학생 프로그램에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는 76개국 1,660명의 외국인 유학생(2021. 4. 1. 기준)이 재학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