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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직사회 ‘부정부패 척결대책’ 추진

충청인 | 기사입력 2014/09/03 [09:17]

세종시, 공직사회 ‘부정부패 척결대책’ 추진

충청인 | 입력 : 2014/09/03 [09:17]

[세종=뉴스충청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는 부정부패가 없는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부정부패 척결’을 추진한다.

이는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패척결 5대 핵심분야’와 ‘3대 우선척결비리*’등 국가적 과제와 연계해 시행하는 것으로 세종시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부정 ․ 비리를 끝까지 척결해 나갈 계획이다.

* 5대 핵심분야 중 생활 밀착시설의 안전비리, 국가보조금․지원금 비리, 공공기관의 특혜성 취업․계약비리

이에 따라, 세종시는 국가발전에 커다란 걸림돌로 작용해 온 부정 ․ 비리에 해당하는 ▲다중이용시설 부실․관리감독 등 국민안전 위해 비리 ▲건축․위생 등 반복적 민생 비리 ▲인사, 악의적 탈루․체불 등 공정성 훼손 비리 ▲고질적 유착 등 연쇄적 직역 비리 ▲국고보조금 등 국가재정 손실 비리 등 5대 핵심분야의 부정‧비리에 대해 연말까지 집중 감찰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세종시는 공직사회의 자율적인 자정운동 실천을 위해 ▲간부공무원 워크숍 개최 ▲공직윤리 마일리지제 도입 ▲간부공무원의 청렴서약 및 청렴교육 이수 의무화 ▲대형공사․계약 등 취약분야 ‘청렴지킴이제’ 운영 등을 추진한다.

부정부패 신고 활성화를 위해 ▲부패사건 신고자 보호 인식 확산을 위한 직원 특별교육 ▲‘공직자부조리 익명신고제’등 반부패 의식개혁 시책을 추진하고, 「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

또, 세종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의 고질적인 비리를 척결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명절 떡값 명목의 금품수수와 고액선물 ․ 향응수수 등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장 해이 사례에 대해 강도 높은 감찰활동을 실시한다.

홍민표 감사관은 “이번 추석명절 공직기강 감찰활동은 비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라며, “만약 적발될 경우‘무관용 원칙’에 따라 일벌백계로 엄중 처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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