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세종시, 2기 출범 후 첫 346억 규모 유망기업 투자 유치

충청인 | 기사입력 2014/09/03 [09:10]

세종시, 2기 출범 후 첫 346억 규모 유망기업 투자 유치

충청인 | 입력 : 2014/09/03 [09:10]

[세종=뉴스충청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제2기 세종시정 출범 후 처음으로 346억 원 규모의 유망기업 투자 유치를 이끌어 냈다.

세종시는 3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청 대강당에서 이춘희 시장과 시의원, 기업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태강기업 등 유망 중소기업 8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명학산업단지에 입주하게 될 8개사는 오는 16년까지 346억 원을 투자, 289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며, 투자가 개시되면 406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35명의 고용창출 및 165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투자가 완료되고 생산 활동이 본격화되면, 매년 994억 원의 생산 및 254억 원의 부가가치효과로 이어져, 이것이 일자리 창출 및 예정지역내 인구유입 등 세종시 초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또,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명학산업단지 분양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춘희 시장도“수도권의 대규모 산단 개발과 규제완화정책으로 인해 지방투자기업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룬 값진 성과”라며, “유망기업이 들어 찬 명학산업단지는 조화로운 균형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업 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유망기업의 현황과 유치효과는 다음과 같다.

[기업별 투자계획]

▲ 특장차 가공・제작 전문업체인 (주)태강기업은 충북에 산재해 있는 나이스레이저, 나래기업 등 관계사를 세종시에 집적화하여 신사업 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제2의 도약을 위해 총13,212㎡의 부지에 총 105억원을 투자해 세종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 (주)커미조아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모바일 스마트기기 등 모든 산업 자동화장비에 사용되는 모션제어 및 정밀계측기기 개발전문기업으로 직접생산 제조시설 확충을 위해 9,338㎡ 부지에 50억원을 투자해 세종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 광학기기 전문개발‧생산기업인 (주)에스피오는 광학용 렌즈산업분야 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내실기업으로 대전에서 이전해 7,022㎡ 부지에 5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 (주)한국전자파연구소는 이동통신, 국방, 항공우주, 의료 부문 등에 불요전자파(EMC) 관련 기술 및 제품생산기업으로 4,100㎡부지에 40억원을 투자해 대전에서 이전할 계획이다.

▲ (주)에프에이는 국내최초 및 유일의 응급키트제품 생산업체로 생산수주증가로 인한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3,542㎡부지에 43억원을 투자해 세종 제2공장 설립 할 계획이다.

▲ 계룡환경(주)는 하수처리장치 전문생산업체로 신규사업 확충을 위해 3,916㎡ 부지에 50억원을 투자해 대전공장 외에 세종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