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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한산면 한울타리 후원회 수양부모자녀 결연

충청인 | 기사입력 2014/04/23 [11:39]

서천군 한산면 한울타리 후원회 수양부모자녀 결연

충청인 | 입력 : 2014/04/23 [11:39]

[서천=뉴스충청인] 충남 서천군 한산면 한울타리 후원회(회장 안무열)는 지난 22일 한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 학생 25명과 수양부모 25명이 수양부모자녀 간 결연을 맺었다. 

이날 행사는 진도 여객선 희생자 추모 및 실종자 무사 생환을 기원하는 묵념으로 시작하여 경건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진행하였으며, 수양부모들은 수양자녀들에게 졸업 시까지 정서적 지원, 각종 애로사항 상담 및 해결을 통해 수양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부모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울타리 후원회의 수양부모자녀 결연은 지역의 덕망있는 인물을 선정하여 수양부모자녀 간 결연을 맺어 타지역에서 온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에서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정과 지역 애향심을 갖게 해줌으로써 미래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내 명문고를 육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수양자녀인 김용호(3학년)군은 "수양부모님의 깊은 뜻을 받들어 학생으로서 가져야 할 바른 생활 태도를 기르고, 학업과 기능 연마에 충실해 자랑스러운 충남디자인고 학생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안무열 한울타리후원회장은 “지역 내 명문고 육성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하여 이번 결연을 맺었다”며 “외지 학생들이 재학 기간 동안 서천을 제2의 고향으로 느낄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울타리 후원회는 2009년에 처음 발족하여 올해 6번째로, 총 140여 명의 학생과 결연을 맺었으며, 군내 문화역사탐방, 엑스포 견학, 수능 합격떡 전달, 유명인사 초청 강의 등을 실시하여 학생은 물론 지역에서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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