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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 입주…7년만의 첫 결실

충청인 | 기사입력 2011/12/26 [18:34]

세종시 첫 입주…7년만의 첫 결실

충청인 | 입력 : 2011/12/26 [18:34]

[세종=뉴스충청인] 세종시 첫마을 1단계 아파트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LH는 26일 오전 금강 2교 남측 진입로에서 첫마을 입주식과 진입도로 개통식을 갖고 첫마을 입주의 시작을 알렸다.

세종시 첫마을에는 일반 분양아파트 천5백여 가구 가운데 연말까지 3백 가구, 내년 2월까지 62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첫마을 입주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세종시 사업을 시작한 지 7년, 첫 삽을 뜬 지 4년 5개월 만의 첫 결실이다.

연기군 남면 나성리와 송원리에 자리한 세종시 첫마을 1단계 아파트 단지에는 이른 아침부터 쉴새 없이 드나드는 이삿짐 차량과 주민들로 분주하다.

고향을 떠난지 4년 만에 세종시 예비시민이 돼 돌아온 주민들은 들뜬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이날 세종시 첫마을에는 50여 가구가 입주를 마쳤고, 연말까지 3백여 가구가 이사 올 예정이다.

하지만 단지 안에 행정기관과 은행을 제외하곤 상가 등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대중교통도 배차간격이 긴 편이어서 당분간 입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세종시는 내년 7월 공식 출범에 앞서 4월 초대 시장과 교육감을 선출하며 9월부터 국무총리실을 시작으로 중앙부처가 단계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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