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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황토염색 농촌문화체험 인기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6/07 [11:14]

계룡시, 황토염색 농촌문화체험 인기

충청인 | 입력 : 2011/06/07 [11:14]
▲     © 충청인

계룡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조)는 가족단위로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황토염색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관내 어린이들이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님과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가족단위로 15개 팀을 모집해 진행했다.

천연염색 교육의 재료로 활용한 황토는 원적외선을 방출해 체세포의 생리작용을 활발히 하고 열에너지를 발생시켜 유해물질을 방출하는 효과 등이 있어 속옷이나 침구류 등에 많이 활용이 되고 있다.

또한 요즘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일부 어린이들에게 직접 황토를 만지고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교육에 참석한 엄사면 박성준씨는 “아이들은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황토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고 어른들은 어린 시절 친구들과 즐겁게 황토놀이 하던 기억이 나서 좋다”며 “이번에 염색한 황토옷을 입고 건강한 여름을 날 것 같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자수확 및 감자떡 만들기, 블루베리 수확체험 등 도시민들의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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