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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태안화력 9,10호기 설계용역 계약

계약금액 1133억원 2016년 준공 예정

충청인 | 기사입력 2011/06/01 [14:43]

한전기술, 태안화력 9,10호기 설계용역 계약

계약금액 1133억원 2016년 준공 예정

충청인 | 입력 : 2011/06/0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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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사장 안승규)은 지난달 31일 한국서부발전과 ‘태안화력 9,10호기 종합설계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1133억원이다. 태안화력 9,10호기는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에 위치한 태안화력본부 내에 건설되며 9호기는 2016년 6월, 10호기는 같은 해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한전기술은 현장조사, 발전소 기본 및 상세설계, 건설공사 발주 및 기자재 구매지원, 사업관리 및 사업주 기술지원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태안화력 9,10호기는 1000MW급 초초임계압(USC) 석탄화력발전소 2기로 건설될 예정으로 한전기술이 설계하는 네 번째 1000MW급 석탄화력발전소다.

현재 국내에서는 1000MW급 석탄화력발전소로 당진 9,10호기와 삼척 1,2호기, 신보령 1,2호기가 건설 중에 있으며, 모두 한전기술에 의해 설계되고 있다.

한전기술은 1993년 200MW급 동해화력 1,2호기 종합설계용역 수행을 시작으로 500MW, 800MW, 1000MW 등 다양한 석화력발전 종합설계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화력발전소를 설계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해왔다.

특히 한전기술은 이번 태안화력 9,10호기 설계에 있어 신기술을 적극 적용하고 다양한 환경친화시스템을 채택할 계획이다.

안승규 한전기술 사장은 “이번 태안화력 9,10호기 설계를 통해 친환경, 고효율 석탄화력발전소 설계기술을 한 단계 더 격상시켜 해외수출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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