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충청인] 이종배 충주시장이 잇따라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11일 충주시는 이종배 시장은 현안사업 해결과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 충주시가 창조경제시대에 중부내륙권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이 시장은 먼전 박종길 제2차관을 만나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국민화합의 축제로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우리나라 조정이 세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오는 8월 24일 열리는 개막식에 박근혜 대통령의 참석을 건의했다. 아울러 청소년 발달 및 참여를 위한 유네스코 카테고리 Ⅱ급 국제기관인 국제무예센터(ICM)의 설치를 위해 「전통무예진흥법」의 연내 개정과 안정적인 센터 운영을 위한 예산 지원도 요청했다. 이어 조현재 제1차관을 만나 지역문화자원 및 시설을 활용한 구도심 재생사업인 ‘관아골 문화클러스터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30억원을, 중원문화의 혼이 깃든 탄금대와 탄금호를 배경으로 한 ‘국제수변 레포츠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49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두 차관은 “충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정부의 사회간접자본 예산 감축 발표로 현안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시장이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돌파구를 찾고 지역 인적자원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는 등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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